11월 15일 아침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친 수능수험생들이 주의사항을 듣고 8시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올해 가평지역 수능생은 432명으로 지역별로는 가평 230명, 설악 60명, 청평 26명, 조종 54명, 청심국제 62명 등이다.

오후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은 영어 듣기 평가 시험으로 항공기와 더불어 전철과 주위에 공사장들은 공사를 잠시 중단하며 전철은 경적을 울리지 않게 된다.

이날 가평역과 버스터미널에는 119 구급차와 경찰차가 수능에 늦은 학생들을 후송하기 위해 대기했으며 교통정리에도 봉사단체들이 투입됐다.

또한 공무원 출근시간이 오전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져졌으며 시험장입구에는 김도상 가평경찰서장과 이병덕 가평교육장이 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및 후배들이 나와 수능생들을 응원하며 따뜻한 음료와 간단한 간식으로 긴장한 수능생들에게 힘을 보탰다.

가평지역 수능시험장은 가평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 제37지구 제19시험장으로 남학생들이 가평중학교는 제37지구 제20시험장으로 여학생들이 시험을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