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민의 일꾼 김경호 도의원입니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지나고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힘찬 기해년을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늘 웃음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일들을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각별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6만 3천여 군민을 위한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군민이 행복한 가평’과 ‘평소에 잘하는 의원’이 되기 위한 기본 가치를 충실히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가평은 이상사회의 역사였습니다!

가평군민은 지난여름의 폭염, 6.13 지방선거 후보자의 경쟁, 주민 간 갈등, 지역 정치의 불안정 등 군민 모두가 혼란스러웠던 사회분위기를 뚫고 치열하게 달려온 한해였습니다.

새로이 시작되는 2019년에는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아 혼란으로 위축된 군민들의 마음 풀어나갈 수 있는 경기도의회의원으로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특히 가평군은 조선시대 좋은 세상을 꿈꾸기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이상향이 100년간 실현되었던 조종면 상판리 지역의 판미동, 정약용 선생의 시문에 나타난 가장 살기 좋았다던 설악면의 미원, 청평면에서는 백성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실현되었던 김육선생의 대동법이 실재했던 고장으로 가평의 역사는 누구나 살기 좋은 이상사회의 역사였습니다.

가평군민은 이상사회의 역사적 유전자를 물려받은 군민으로서 지난해 어려웠던 일들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새해에는 연대와 협동을 통한 군민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더 한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늘 여러분께 곁에 있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의원으로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평소에 잘하는 의원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해오던 의정보고를 통해 도의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원으로서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복지권 등을 위한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주민이 행복한 가평군이 될 수 있도록 기초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를 내려놓고 경기도의 의정활동과 가평의 민원현장에서 오직 군민만을 보고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올해 기해년은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