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행현리 잣향기 푸른숲 가는 길목에서 4년째 달달한 딸기만 생산하는 가평 딸기체험농장(대표 지운배)이 겨울방학을 맞아 본격적인 딸기수확 체험에 들어갔다.

축령산 기슭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가평 딸기체험농장은 오는 5월31일까지 수확체험, 동물 먹이주기체험, 목공예 체험 등 주로 체험 프로그램만을 운영해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딸기 따기 체험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촌에 대한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더불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해마다 많은 체험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딸기체험은 개인당 1만 3000원을 내면 현장에서 약 500g을 따서 가져갈 수 있으며, 30명 이상 단체는 1인당 1000원 할인해주고 4세 미만은 무료다.

주변관광지로는 체험장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가평 썰매장’이 위치해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 온가족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천혜의 입지적 조건을 갖추었다.

그동안 가평 딸기체험농장을 지켜본 조종면, 상면 포도농가(5농가) 중심으로 딸기 체험농장이 타 작물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견학 후 대체 작물로 전환 할 의사를 비쳐 작목반이 조만간 조직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가평딸기체험농장 블러그 http://blog.naver.com/jwb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