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45억3천2백원 중 국비50%, 수계기금  35%, 군비 15%의 비중을 차지해 재정이 열악한 우리군 입장에서는 알토란 같은 대단위 사업장이다.

2014년 1월에 착공, 2020년 12월에 준공 예정인 본 사업은 가평읍 두밀리에서 달전리 북한강 합류점까지 길이만 8.8km, 하천 총연장은 11.2km에 달하는 대단위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 구간에는 생태습지 4개소, 생태탐방로 4.97km, 교량 5개소, 제방보축 및 호안설치 2.75km, 노후하수관로 정비 2.82km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완공되면 물이 흐르는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특히, 두밀리와 상색리 구간에 생태습지 조성과 하색리 철교 및 교량 재설, 가평고등학교 주변 생태서식지, 달전리 생태 문화교 신설 등 주요사업이  관심을 끈다.

또한 가평역~자라섬~이화원 ~상하색리~ 두밀리를 잇는 명품 둘레길이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주변 자전거길과 어우려져 가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관을 보여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설계사는 동부엔지니어링(주)외 1개사가 맡고 시공사는 지엔에스 건설(주), 발주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