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의 주요내용은 르봉뺑 현리점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을 기부하고, 조종면행정복지센터은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대상자 발굴 및 관리, 전달하는 역할, 기부금업무 처리, 조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봉사활동을 맡았다.

르봉뺑 현리점 장동욱은 “가평에 이어 조종면에 빵집을 개업하였는데 기부를 통해서 지역 어려운 분들이 드셔보시고 빵이 맛있다며 입소문을 내주시는 것 같아 드리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며 “협약식을 할 정도로 큰 도움을 드리는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아 이 자리가 부끄럽지만 저희가 드리는 빵을 통해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협약에 참여한 르봉뺑 현리점에서는 지난해 5월 30일부터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여 현재까지 333가구에게 6,904,672원 상당의 빵을 전달해왔고 가평점에서는 3년 전부터 가평군장애인복지관으로 매일 빵을 기부하고 있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