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상습정체 구역인 설악IC 주변에 대한 교통소통 현황조사를 통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문제점 분석결과를 토대로 설악면 중심 시가지 주변 구간 교통개선계획 수립을 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11일 설악면사무소에서 주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 30일 용역에 착수하여 11월 7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모아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준비해 왔다.
 

이후 광역 교통 현황과 성수기의 교통 정체 분석을 하여 교통 수요 예측을 하고 장래 교통분석을 통해 설악IC 입구 교차로와 신천 4거리 그리고 설악면사무소 앞의 교차로의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준비된 방안을 이날 제시한 것이다.

제시된 3가지 대안 중 설악IC 입구 교차로와 신천 4거리를 회전식 교차로로 변경하고 설악면사무소 앞의 회전식 교차로는 기존체계를 유지하며 부분 개선하는 안이 비용과 효과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참석한 주민들은 신천4리(한갓골) 접근로 확보, 사고 위험성이 심각한 석촌 회전식교차로 개선을 요구했으며 75번 국도 최초 사업 시 신천4거리 회전식교차로 불가 판정을 받았음에도 다시 회전식 교차로로 개선하려는 근거와 더불어 대안 설정의 기준으로 삼은 2023년 교통량의 근거를 물었다.

또한 교통량 지정체의 근본적인 해소를 위해 설악IC 입구 교차로에서 신천 4거리 간 국도의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 신천 지구단위계획을 조속 추진하여 우회도로 개설, 국지도 86번(외부-설악) 도로건설공사 조기 개통, 한서로 210번길 선형개량 및 확장의 정책제안을 할 것 임을 밝혔다.

설명회에는 이상현, 연만희 군의원, 김경호 도의원과 이종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규성설악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