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오후 3시부터 설악면 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제1차, 제2차 시간대별로 나뉘어, 양측 대표자의 충분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회의를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군의회 의사팀장으로부터 추진경과 및 참석자소개로 시작한 간담회는 위원장 인사말씀, 대표자 의견 및 청취, 질의 및 응답, 마무리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주민대표로는 강병옥 체육회장을 비롯한 8명, 그리고 군의회 특위에서는 최기호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최기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 간담회는 결론을 도출하는 형식이 아닌 중립적인 입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양측에 대한 입장과 논리는 향후 결과보고서에 반영하겠다.” 는 추진 방향을 밝히며 “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날 있었던 설악면 버스터미널 조성사업에 대한 주요 질의 및 응답 내용의 기사는 생략, 영상으로 가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