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115,188㎡의 테마공원을 조성한 가평군은 군비 1억5천만원을 투입, 편의시설 및 관수시설 등을 설치한 다음 농업인과 함께 봄꽃인 유채꽃, 수레국화, 양귀비 등을 파종하고 잡초를 제거한 노력으로 자라섬 남도가 환상의 꽃 섬으로  변모했다.

또한, 가을꽃으로는 기 조성된 구절초 외에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메밀 등을 식재하여 봄에서 가을을 까지 개최되는 축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수도권 제일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북한강 강바람 따라 물결치는 3만㎡의 유채꽃은 자태를 한껏 뽐내며 은은한 향기로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채꽃을 조성한 가평군 농업기술센타 관계자는 “아름다운 유채꽃밭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꽃을 감상하는 즐거운 힐링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