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첫째날인 28일에는 기획감사담당관, 자치행정과, 회계과, 일자리경제과 등 4개 부서에 대한 감사에 앞서 이상현 의원은 오류자료에 대해 계수조정을 안한 부서에 대해 강한 질타와 함께 으름장을 놓아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행감에서는 민선7기 6개 분야 56개 공약사항 추진현황 , 지역균형발전를 위한 투자 불균형, 언론매체 홍보비 지급 부적정, 근속승진 제도 개선, 차량 유지수선비 집행 부적정 등이 도마에 올라 동요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배영식의원은 군수 공약사항 56개 중 43개 사업은 임기내 가능하고 13건은 불가능 한것으로 판단되므로 문제 공약에 대해에서는 과감한 폐기를 통해 내실 공약을 권고하고 이상현의원은 "문어발식 공약이 아니냐 ?" 며 꼬집었다.

최정용 의원은 신문, 잡지, 인터넷, 방송, 전철 등 55개 언론매체 홍보예산  569백만원이 특별한 지급 기준이 없다며 실질적인 홍보 방법을 찾아 개선 할것을 촉구하며 냉소적인 지적을 했다.

강민숙 의원은 지난 행감에도 개선을 촉구한 여성 관리직 공무원 임용비율이 오히려 5%대로 떨어졌다며 경기도가 목표하는 15.4% 대로 현실화하여 여성공무원이 사명감을 갖고 일 할수 있는 직장풍토를 만들어 달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상현의원은 차량유지비 2억1,774만원 중 샘풀 자료를 통해 과다 집행 분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집행부의 충분한 해명이 없자 특위는 20분간 정회하는 소동이 벌였으나 속개된 행감에서 집행부는 일부 수리비 전산입력 이 누락이라고 해명해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러자 이상현의원은 2018년도에 28로9260 관용차량을 557만6천원을 들여 수리하여 550만원에 매각을 했는데 이것이 경제논리에 맞느냐며 반박하자 집행부는 상당한 곤혹 속에 별도로 자료를 보고하겠다면서 파문 확산을 차단하고 나섰다.

[주요 지적및 건의사항 ]

■ 기획감사담당관(박재홍 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