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행사에서는 농촌관광과 한명희, 채성수 동문이 귀농·귀촌 정착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제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각 기수별 장기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총동문회장 정종원은 "클린농업대학 동문들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앞장서 가평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드리고 총동문회 연찬교육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 고 인사말을 하였다.

가평농업대학 학장인 김성기 군수는 “가평 최고의 명문대학인 클린농업대학을 13년째 이어오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가 함께 노력하여 활력 넘치는 가평군을 만드는 데 기여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의회 송기욱의장은 축사에서 “ 가평클린농업대학의 특이한 점은 귀농. 귀촌하신 분과 군민을 끈끈하게 연결하여 주는 중요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며 동문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서는 가평클린농업대학 동문들이 직접 생산한 와인, 약사조총, 목이버섯, 자연란 등 농.특산물 시식 및 판매코너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여성CEO과, 전문농업과 등 전문과정을 운영, 1천4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올해에는 농촌관광과, 귀농귀촌과와 더불어 농식품학과를 새로이 신설, 3개과 150명의 재학생이 농업전문기술 습득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