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60여원의 예산으로 오는 2022년까지 자라섬에 집중 투자 개발되어 15,000㎡ 규모의 수상식물과 천연기념 생물 단지의 조성과 18km에 이르는 수변 테마 자전거도로, 바이크 스테이션과 아름다운 자라섬의 비경을 배경으로 포토존의 조성은 물론 10km에 달하는 수변 트레킹 코스, 생태 탐방로, 수변전망대, 강마루 쉼터 등 관광과 레저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가평군과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자라섬을 가평군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보물섬으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라섬 남도의 백일홍, 핑크뮬리, 구절초 등과 중도 봄의 정원에는 메리골드를 식재하여 어디든 꽃향기로 가득하며, 그 규모 또한 대단위 단지로 조성되어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룬다.

또한 자라섬은 축제의 섬이다.
 

오는 10월 4일부터 개최되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벌써 16회를 맞아 명실상부한 가평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젊은 열기로 가득한 ‘보야지 투 자라섬’ 축제와 ‘막걸리 페스티벌’, ‘댕댕이 페스티벌’, ‘가평군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 ‘가평군민의 날 행사’, ‘리버마켓’ 등 일 년 내내 축제의 함성이 가득하며, 단순한 특정인만의 축제만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섬이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백병선 이사장을 중심으로 가평군의 ‘수변생태 관광벨트 사업’과 발맞춰 자라섬을 전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자연생태공간과 축제와 낭만이 끊이지 않는 가평군의 보물섬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여념이 없다.

자라섬 입구 주차장의 개나리 단지 조성과 입구부터 남도에 이르는 구간에 조를 식재하여 옛 추억을 되살리는 한편 대단위 황화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여 자라섬을 꽃의 섬으로 물들였다.

또한 시설면에서는 노후된 카라반을 점진적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아 올해 12대의 신형 카라반을 교체 완료하고 대규모 행사의 차질 없는 준비와 진행은 물론 자라섬 곳곳 어느 한군데 소홀함이 없도록 조경과 제초작업에 전 직원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리고 가장 역점을 두는 일은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모든 행사나 축제를 지역민과 연계하여 다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나눔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유도하고 축제나 행사 시 가평 홍보와 판매부스의 확대, 리버마켓 개설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자라섬의 진화는 현재진행형으로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자연 생태공간 조성을 통해 품격 있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가평의 랜드 마크로서 급부상하고 있어 머지않은 미래 자라섬에 대한 기대는 언제나 희망이며 마음을 설레게 다음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