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노인복지관은 9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독거노인 돌봄기본대상자 460명의 어르신들께 송편꾸러미를 전달했다.

추석을 맞이하는 독거어르신의 쓸쓸함을 덜어드리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복지관 직원들과 생활관리사 30여명이 송편과 설렁탕으로 꾸려진 선물을 포장하고 배달하면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양순분 관장은 “때마다 작게나마 어르신들께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라는데 이웃의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돌봄기본사업은 6개 읍면 독거어르신 460명을 대상으로 23명의 생활관리사들이 주 1회 직접방문, 주2회 전화안부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안전관리 및 서비스연계 등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허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