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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회장 장봉익)는 2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민족의 염원을 받들어 사명을 다 할 것을 선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대통령 대행기관장인 김성기군수를 비롯해 경기도 장용란 부협의회장,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기군수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제19기 장봉익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39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이달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연임하게 된 장봉익회장은 “제19기 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 출범을 통해 통일 역량을 하나로 모아 통일의지를 실천해 나가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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