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축령로에 위치한 농업법인회사 (주) 가평전통 잣 된장(대표 염종식)은 그동안 공장등록, 식품허가, 영업자 및 사업자등록, 통신판매 등 까다로운 허가절차를 거쳐 최근 대한민국 최초로 가평 잣 된장 특허(출원번호 10-2018-0148208) 까지 취득하는 등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3명의 농가들이 자부담 7천만원을 투자해 9억여원의 총자산을 종자돈으로 시작한 가평전통 잣 된장은 2016년부터 가평지역에서 생산한 콩 80가마(가마당 80kg)를 수매해 장 담그기를 시작해 지난해에는 콩 500가마를 사들여 장을 담궈 맑은 공기와 햇살아래에서 발효시킨 안전한 먹거리다.

시설로는 건평 165㎡, 건조시설 230㎡, 기계설비 1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전통 장맛을 결정하는 물은 사업장 내 각종 미네랄이 함유된 150m 천연암반수를 사용하고 항아리는 인간문화재 87호 정윤석옹이 마든 숨쉬는 항아리로 발효 숙성해 만든다.

또한, 전통된장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인 소금은 청정해역 신안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3년에서 10년간 숙성 발효한 천일염과 죽염을 사용하는 등 가공 과정부터 특별하다.

여기에 밤낮의 큰 일교차, 축령산의 깨끗한 공기와 햇살 등 천혜의 발효조건 환경에 잣잎과 잣송이에서 추출한 필수 아미노산과 피톤치드를 혼합 희석한 장류는 건강을 지향하는 현대인의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기에 충분하다.

사업장 내 항아리를 소비자에게 대여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직접 담을 수 있는 체험장도 함께 운영해 한말 기준 26만원을 내면 맛있게 발효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자신이 직접 만든 장을 식탁에 올려 주부들이 행복감을 느낄수 있다.

현재 가평 전통 잣 된장 1kg 용량 2만5천원, 500g 용량 1만3천원, 휴대용 100g 용량 3천원에 각각 판매를 하고 있다.

가평 전통 잣 된장 이수근 이사는 “ 평소 지역에 별 먹거리가 없다는 생각에 자신이 제안해 가평에 대표적 특산물인 잣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원액과 분말 그리고 표고를 이용해서 잣 된장, 표고된장, 간장 등을 만들었는데 체험객들과 소비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 고 전했다.

김은화 이사는 “ 가평 전통 된장은 우리 몸에 유익한 오메가-3 풍부한 잣의 추출물을 이용해 보통 된장보다 성분이 좋고 기능성 식품으로는 최고” 라고 판매에 자신감을 비쳤다.

[ 농업법인회사 (주) 가평전통 잣 된장 ]

■ 주소 : 가평군 상면 축령로 217-9  ■ 문의전화 031)585-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