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치러질 가평지역 수능 응시자는 모두 424명으로 가평고등학교에서 남학생 수험생 216명이 가평중학교에서 여학생 수험생 208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432명에 비해 8명이 줄어든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대비 46,000명이 줄어든 54만8천여명이 올 수능시험에 응시한다.

학교별로 재학생 응시생을 살펴보면 가평고 210명, 설악고 43명, 청평고 14명, 조종고 42명, 청심국제고 42명으로 재학생 351명과 대입검정고시합격자와 재수생, 관외 학교 재학중인 가평거주 학생 등 73명을 포함해 모두 424명이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시작되어 오후 5시40분에 마치게 된다. 또한 오후 1시 10부터 35분까지는 영어듣기 평가 시간으로 전철은 저속으로 경적없이 운행하게 되며 항공기와 응시장 인근 공사가 모두 중지된다.

14일 관공서는 출근시간이 1시간 늦쳐지며 금융권은 10시에 업무시작 오후 5시 업무가 종료된다.

청소년지원센터와 상담센터 및 가평경찰서 등은 수능당일인 14일 오전 8시~9시까지, 오후 7시~8시까지 청소년유해환경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고와 가평중 교문에는 수능고시장이란 현수막이 이미 걸려 있어 수능생들과 학부모들이 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