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성과보고회가 지난 12일, 벨리웨딩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19년 한해 520여명의 어르신들이 시장형사업단과 인력파견형, 시니어인턴쉽, 민간기업에 취업해 사회활동을 펼쳤다. 이중 시장형사업단에는 286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6천7백여만원의 수익금을 창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진성 가평군노인회장의 개회사와 김성기 군수와 송기욱 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와 더불어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안내 후 오찬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김성기 군수는 격려사에서 “올 한해 1,340명(노인복지관 일자리 사업포함)의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제공했다.”며 “새해에는 일자리를 늘려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취업센터에서는 340명 어르신들이 환경지킴이와 손포장사업단, 복지시설도우미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 외 인력파견도 올 50명에서 140명으로 일자리가 늘어난다.

접수는 가평읍 북면은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노인취업센터, 청평면은 18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청평2리 마을회관, 설악면은 20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설악면분회사무실, 상면 조종면은 23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조종면복지회관 1층 교육실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좀 더 자세한 문의는 031-582-606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