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아침 8시 42분경 청평면 고성리 산 80-4번지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4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덤프트럭 후미와 추돌한 이날 사고로 버스 탑승자 40명(남12, 여28)이 부상을 입었다.

버스에는 필리핀 27, 홍콩 7, 뉴질랜드 3, 싱가폴 1, 대만 가이드 1명 등 외국관광객이 탑승한 상태였으며 응급처치후 전원 병원으로 분산이송되었다.

버스 운전기사는 추돌로 인해 차량이 파손되면서 구조가 용이하지 않아 유압절단기로 운전대를 자른 후 구조되어 구리한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트럭운전기사는 양호한 상태다. 사고현장에는 37명의 소방인력과 경찰이 출동했으며 12대의 장비가 구조에 동원됐다.

구조는 오전 9시 45분경 마무리 되었으며 이후 경찰의 사고조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