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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역에서 2월19일 택시에 현금 약 60만원을 두고 내려 어쩔 줄 몰라 하던 말레이시아 관광객(66세,여)과 일행들에게 지갑을 되찾아 주어 경찰이미지 제고에 앞장 섰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외국인 상대로 외국에서 2년간 연수를 다녀온 청평파출소 박건식 순경이 말레이시아 관광객과 대화하여 청평역에서 택시에 내린 후 전철을 타고 대성리역으로 이동한 것을 파악, 관내 택시 수배 끝에 해당 택시 기사와 연락하여 습득물을 회수하였다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여행회사 책임자로 “외국을 많이 다녔지만 한국경찰의 친절함과 능통한 영어실력에 놀랐고, 평소 교양을 해주신 서장님께도 감사하다”하였으며, 직접 경찰관에게 사진촬영 요청과 한국경찰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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