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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육묘가 자라는 모습을 보니 성취감도 있고, 마음이 뿌듯하고 너무 행복해요 !! ”
2016년도 한국농수산대학 원예계열 과수학과를 졸업한 젊은 청년 김찬웅(27)대표가 올해 가평그린육묘장을 3년째 운영하면서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에서 그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보여 퇴보해 가는 우리농업에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김 대표는 고품질 채소생산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100㎡의 ‘자동화시설 채소공정 육묘장’ 설치비 1억3천만원을 지원(3년거치7년상환)받고 자부담을 합쳐 총2억원을 투자해 트레이드, 자동상토 투입기, 이동식 운반대 등 최신 시설을 갖추어 농업의 현안인 노동력 절감과 작업 능률을 향상시켰다.
특히, 육묘의 성패를 좌우하는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선반 시설을 지면으로부터 1m이상 높이 떨어지게 설치하여 고추, 토마토, 가지, 김장채소 등 연간 40만본의 건강하고 튼튼한 묘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일선 구입농가의 반응이 매우 좋다.
현재 가평군 4-H 회 사무국장인 김 대표는 질 좋은 육묘를 생산하기 위해 가평군 농업기술센타에 발품을 팔은 만큼이나 관계공무원의 열성적인 지도 교육이 자신감을 갖게 하였다며 그동안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했다.
김 대표의 어머니는 “ 나이는 어리지만 자기직업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 부모로써 너무 흐믓해요 !! ” 하는 말에서 어머니의 진하고 따듯한 사랑이 묻어났다.
■ 가평그린육묘장
◇ 주소 : 경기도가평군 조종면 신상리 349-18
◇ 연락처 : 010-4387-7335, 031)584-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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