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년 동안 사용하던 청평 가평 새마을금고라는 명칭을 가평군 새마을금고로 바꾸어 보다 넓은 의미를 가지고 새롭게 출발하려고 합니다. ”
청평가평 새마을금고 10일 오전 4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원,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 37차 정기총회에서 이남열 이사장이 이같이 밝혔다.
이사장은 또 “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출자금의 증좌운동을 전개하여 건실한 새마을 금고로 육성 발전 시켜 나가겠다.“ 고 굳게 약속했다.
“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저축은행 사태,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부정정적 발언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며 “ 그러나 대의원들의 굳건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큰 인출사태 없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었다,“ 고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이에 힘입어 “ 작년도 결산결과 자산 572억원, 당기 순이익 2억여원의 실적을 거양하여 연 6%의 출자배당을 실현하게 되었다.“ 고 밝히며 ” 올해에는 자산 630억원, 당기 순이익 7억원의 비교적 안정적인 목표를 세우고 명실상부한 가평군의 주민은행으로 거듭나겠다.“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 2011년 결산보고서 승인의건 ▷ 회관신축 결과보고의건 ▷ 2012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상정해 의결. 처리하고 저축실적이 남다른 정찬수, 신용현 회원 등 우수회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 한 다음 학업성적이 우수한 회원 자녀 신현근외 3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한편, 청평가평 새마을 금고는 출자거래자 6,757명, 일반거래자 3,726명 등 총 회원 수는 10,483명으로 이사장 1명 부이사장 1명 이사 7명, 감사 2명 등 9명의 임원과 상무1명을 비롯한 직원 14명 등 총 25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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