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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두메산골마을이라 하여 그대로 한자로 불러온 가평읍 두밀리에서 자란 웰빙 농산물인 참취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다년생 작물인 참취는 4월 초순부터 5월 하순까지 매년 3~4회에 걸쳐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 농업인에게 효자작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물이다.
두밀리 산채 작목반(40여 농가)은 약 3ha의 면적에서 참취, 두릅, 엄나무 순, 능개승마 등을 연8톤 가량을 12년째 생산해 직거래 하거나 경동시장에 위탁 판매를 하고 있어 서울서 봄나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두밀리 취나물은 대금산(해발704m)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속에 취나물은 1kg에 1만원, 능개승마는 1kg에 1만5천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취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어서 최고의 봄나물로 각광받고 있으며, 두밀리 참취는 지형적인 여건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탄수화물과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해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두밀농원을 경영하는 정정래(63)씨는 ”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많이 나는 곳에서 자란 나물이라 대가 빨가면서 통통해 서울에서는 최고의 취나물로 알아준다.“ 며 ” 힘은 들지만 수확의 보람을 많이 느낀다.“ 고 전했다.
신현유 두밀리 산채작목반장은 " 본격적인 봄나물 출하는 4월10일부터 5월25일까지 경동시장에 위탁판매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문화가 많이 위축돼 판매 전망이 불 투명해 걱정이 된다.“ 고 말했다.
■ 대금산 농원 문의 : 010-8792-1749 ■ 두밀리산채 작목반장 : 010-6377-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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