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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11일부터 긴 동면에 들어갔던 실내체육시설이 18일부터 단계적으로 개장된다.
대상시설은 한석봉체육관과 가평체육관, 조종국민체육센터, 청평호반체육센터 총 4개소로 시설이용 고객은 이용 전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및 방명록을 작성해야 한다.
이번 개장조치는 운영시설에 대한 장기화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해소와 지난 4월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 완화 조치에 따른 것으로, 급진적인 전면개방이 아니라, 코로나-19의 진행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설별 개장 계획을 세우고, 13일 시설 이용 고객 대표 및 가평체육회와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수영장을 제외한 실내분산시설인 헬스장, 실내체육(배드민턴, 탁구, 농구등)활동은 관내 주민만 이용 가능하며, 관외 주민에 대해서는 감염병 재난위기 경보수준이 경계단계 이하로 확정될 경우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는 방침이다.
한석봉체육관 외 2개소(가평체육센터, 조종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시설 운영시간은 평일 06:00~21:00, 토요일 06:00~18:00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소독 및 정비로 인해 휴장에 들어간다.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는 5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시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09:00~18:00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과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체육시설은 3시간 운영 후 1시간씩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은 1차 야외 체육시설, 2차 관광·숙박시설, 3차 실내체육시설 단계적 개장 준비동안 유관기관 및 종목별 대표자와의 회의를 갖고 시설이용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대책과 이용 시 안전 준수사항을 전달하는 등 안전에 안전을 더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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