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처음으로 경춘선에 투입되는 2층 준 고속열차 `ITX-청춘' 열차가 28일 오전 10시50분에 개통된다.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와 가평역에 따르면 이번 개통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당일 오전 10시 청량리역 맞이방 및 ITX-청춘열차 타는 곳에서 주요인사 및 지역주민 , 철도동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축하 기념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개통식에 이어 약 200여명의 시승자를 선정, 오전 10시50분 청량리 역을 출발, 무정차로 달려 춘천역에 11시 49분에 도착한다.
춘천역에 도착하면 취타대 환영식 및 마임 공연 등 축하행사 속에 시승자들은 중식 등 자유시간을 가진 다음 오후 3시30분에 다시 청량리 역(가평, 퇴계원역 정차)으로 상경하게 된다.
한편, 열차요금은 신임 정창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취임 이후 내부적으로 인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다시 조정,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시승자 선정은 지정역별 신청접수 후 사회적 약자와 보호자, 기타 신청자 순으로 지정인수 배정계획 (문의전화 가평역 581-2855 ) |
gapyeongnow@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