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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댐 상류 인근에서 의암호 실종자인 춘천시청 기간제 근무자 황 모(57세)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경 청평댐 상류 500미터 지점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부패가 심한 상태였으며 춘천경찰에서 지문확인 결과 실종자는 춘천시청 기간제 근무자 황 모씨라고 전했다.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발생 16일차 일인 8월 21일에는 255명의 구조인력과 66대의 장비를 동원되었으며 사체가 발견된 지점은 청평댐 상류 500미터 지점(000리조트 부근)으로 경기북부특수대응단 수색지역이였다. 가평수난구조대는 캠프통프레스트에서 합수지점 일대를 보트로 수색중이였다.
20일(사고 발생후 15일간)까지 의암호 수색에는 연인원 31,690명과 3,013의 장비가 투입되었다.
사고는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경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작업에 나선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민간 고무보트 등 3척이 전복되었으며 7명이 실종돼 1명이 구조되고 5구가 사체로 발견되었으며 남은 실종자 1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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