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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면 관내 골프장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현리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타격을 받으며 매우 힘든 상황에서 조종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가평군 4-H회원이 공동으로 방역활동을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
공동방역반은 9월 5일 차량에 탑제한 방역기 2대를 이용, 확진자가 다녀간 이동 동선인 숙소나 상가에 우선 실시하고 이어 대중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상가, 빌라 및 아파트, 집단시설 등을 돌며 중점 실시했다.
이와함께 방역반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열,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 피하기 ▷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등 켐페인도 전개했다.
이날 방역활동을 지켜보던 현리 자영업자들은 방역반의 헌신적인 선제활동에 모두가 찬사에 박수까지 치며 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격려하는 모습이 보였다.
양재성 조종면 주민자치위원장은 “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이 급감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타격이 극심하다.” 며“ 이제는 방역활동을 누가 하느냐가 아니라 수시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 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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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