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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과 맑은 물, 바람 등 최적의 기후조건에서 자란 가평사과와 배가 9월12일 첫 수확과 함께 출하를 시작됐다.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에서 40년째 사과와 배 전업농을 경영하면서 농산물 우수관리 GAP 인증을 받아 안전한 먹거리만을 생산하는 유풍농원 박경철(65)대표가 나무가지에 주렁주렁 달려 탐스럽게 익어가는 과일을 수확을 하느라 가을 햇살 아래서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가평사과는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육질이 여물며 과즙도 풍부해 먹는 순간 아삭함과 입안 가득 감도는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 명절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많이 찾고 과일은 주는사람 , 받는 사람 모두가 부담이 없다는 것이 통례다.
판매가격은 가평사과 중품기준 5kg 1상자에 2만5천원~3만5천원이며 가평배는 중품기준 7.5kg 1상자에 3만5천원으로 지난해 가격 수준으로 택배비는 별도다.
올해는 봄부터 냉해로 시작해 긴 장마의 악 조건에서도 한강 이북의 내륙지방에 위치해 있다 보니 청정한 자연환경의 기후조건에 내병성과 내충성이 강해 예년과 같은 품질 좋은 명품사과가 생산됐다.
사과 껍질에는 식유섬유인 팩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아침에 먹는 사과는 변비치료나 예방에 좋아 장 건강에 좋으며 비타민C와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 피로회복, 빈혈에도 효능이 있는 걸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유풍농원 가평군 조종면 대보간선로335 , 031)585-2590, 010-3753-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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