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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선사한 보약, 운악산 한봉토종꿀 채밀 작업
2020년 11월 16일 (월) 06:51:54 가평나우 기자 kkkggg@chol.com

맑은 공기에 물 좋고 깨끗한 환경의 중심인 가평 운악산 자락에 놓은 벌통을 회수해 천연 꿀을 뜨는 계절이 돌아왔다. 

   
 ※유튜브채널 가평뉴스방송 youtu.be/qphuY2Muqq0
수년간 조종면 현5리에서 한봉 토종꿀만을 생산하고 있는 신자영, 이경선 부부는 올해 긴 장마에 예년보다 꿀은 줄었지만 자연이 준 선물에 감사하면서 단골 고객과 체험객들에게 채밀작업을 일일이 공개하며 믿음과 신뢰를 쌓았다.
 
최근 사양(飼養)꿀이 늘어나면서 천연꿀로 둔갑해 고객의 신뢰를 점점 잃어 토종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자영, 이경선 부부는 자연의 순리에 따라 생산한 토종꿀이라는 점 때문에 자부심이 남다르다. 
 
   
 
11월14일 현장에서 꿀을 뜨는 김용성(86)어르신은 “ 그 전에는 협심증도 있고 건강이 매우 안 좋아 병원 신세도 많이 졌는데 평생 꿀 뜨는 일을 하면서 수시로 꿀을 먹어서인지 이 나이 되도록 아푼데 하나 없이 건강하다.” 며 노익장(老益壯)을 과시했다. 
 
외국에 있다 귀국한 주부 체험객은 “ 겨울만 되면 아이들이 감기를 달고 다녔는데 꿀을 먹고 면역력이 좋아진 것 같다” 고 소개하고 또 다른 체험객은 “ 천식 지병으로 병원에 많이 다녔는데 약보다 꿀이 좋다는 정보를 듣고 오게 됐다.” 며 " 꿀 뜨는 모습을 직접 보니 믿음이 간다." 고 말했다. 
   
 
운악산 한봉토종꿀 이경선 대표는 “ 긴 장마에다 벌통 12통을 잃어버려 속상한데 벌통에 에프킬라까지 뿌리고 가는 나쁜 사람이 지금도 있다.” 며“ 일기도 안 좋은 올해 이나마 꿀을 뜰 수 있는데 감사하다.” 면서 자연 순리에 순응하는 겸손함을 보였다. 
 
■ 운악산 한봉토종꿀  010-3789-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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