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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시설 유치 3개 마을을 심사하게될 자문위원 |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공동형 장사시설 유치 신청 마감일인 12월28일 가평읍 개곡2리, 복장리, 상면 봉수리 등 3개 마을이 유치 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가평군은 신청이 접수된 마을의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실시하고 이어 용역사를 통해 입지타당성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후 가평군과 자문위원들의 현장 심사가 진행되며 늦어도 유치 마을 선정을 2021년 3월말 안에 결정지을 계획이다.
가평읍 개곡2리는 과거 장례식장으로 운영되었던 곳을 유치 장소로 신청했으며 가구의 75%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읍 복장리는 청평면 고성리와 경계선 부근으로 복장리에서 고성리 방향 우측 임야를 유치장소로 신청했으며 복지시설거주자를 제외한 실거주 주민 위주로 80%이상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난 11월21일 마을 임원회의에서 유치 반대 입장을 보인 봉수리는 일부에서 주민 동의를 받아 군에 신청서를 접수하였으나 상. 조종면 광역화장장 반대대책위원회에서 이를 놓고 동의서에 의구심과 절차상 문제를 들어 크게 반발, 법적대응까지 벼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