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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여성후계육성 등의 목적으로 조직된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 제14대 회장에 양혜정(53.가평읍)씨가 3월19일 취임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연시총회를 겸한 이.취임식에는 장동규 소장, 최기호의원, 김경호도의원, 전 현직 임원 및 역대 생활개선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를 나누었다.
이날 취임식과 아울러 전직 임원들과 권오경 직전회장 등 역대 회장들에게 감사품을 전달하였으며, 새롭게 구성된 신임 회장단에게는 인준서가 전달되었다.
신임 양혜정회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 비대면 온라인 시대에 맞쳐 언제 어디서나 생활개선회원이라면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갈 수 있도록 역량 교육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어 ” 둘째, 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자기개발을 위해 과제교육 및 학습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봉사에 최선을 다하며 셋째, 농촌여성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생활개선회로 발전 할 수있도록 임기동안 모든역량과 열정을 쏟겠다.“ 고 약속했다.
양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요리자격증을 다수 취득해 퓨전요리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하여 가평읍 생활개선회장, 연합회 수석부회장, 우리음식연구회 총무, 가평읍 농업인단체 총무 등을 역임했다.
이번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 제14대 회장단은 부회장 백경희(55, 가평읍), 함미경(57, 설악면), 조중옥(57,청평면)씨와 감사는 이숙화(63, 설악면), 조정숙(65,가평읍)씨가 맡게 되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한국생활개선 가평군연합회는 6개 읍면지회 및 2개 분과(우리음식, 규방공예) 26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과제 교육 및 연찬회를 연중 20회 이상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급식 및 김장 나눔 등 각종 지역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자라섬 남도 꽃테마공원 개방행사 시 장학금 기금 마련 농특산물 행사에 참여 3천만원의 통큰 장학금을 기탁해 주변에 찬사와 부러움을 받아온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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