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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답은 없다, 선택만 있을 뿐
2021년 05월 12일 (수) 17:01:03 페북가평 최우혁 kkkggg@chol.com
요즘 환경단체, 비건단체들이 축산업을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몰아가고 있는 가운데, 비건( 채소, 과일, 해초 따위의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 )은 실제로 전체 온실가스 배출에 축산업은 3% 도 안되는 수치인데, 51% 라고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들의 주장을 교육현장에서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우유 한 잔을 먹지 않고, 고기반찬 대신 채소를 먹으면 마치 지구를 지키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비건들이 만든 짜깁기 영상을 보여주며 아이들을 겁주고 있다.
 
채소를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채소는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교육하면서, 고기를 먹지 않은 아이들에게 고기 섭취의 필요성을 강조한 적이 있는가? 묻고 싶다.
 
일선 교육현장에서 채식급식을 강요하고, 더 나아가 육식에 대한 잘못된 혐오를 덧씌운다면 그 피해는 오롯이 우리 청소년들과 국민이 질 수밖에 없다.
 
교육당국은 잘못된 정보와 왜곡으로 육식 혐오를 조정할 것이 아니라 청소년 건강을 위해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고 교육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점점 축산의 고령화와 각종 규제로 인해 축산업이 침체되고 있는 실정에서 이제는 전국의 축산단체 및 지자체에서는 더 이상 이러한 상황들을 묵과하지 말고, 축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단체를 즉각 대응하는 TF 팀을 구성하여 전문가들의 전문적 소견을 통해 축산에 관련한 잘못된 정보, 왜곡들을 제대로 바로잡아 줄 수 있는 매뉴얼, 자료 등을 만들어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바로잡아야 한다.

우리 축산인들이 직접 나서서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채식주의자들은 다른 생명을 희생하면서까지 육식을 하고 싶지 않다는 도덕적 이유로 채식을 한다.
식물은 먹어도 되고 동물은 안 된다? 그건 인간이 지구의 주인이라는 착각에서 비롯된 것 아닌가?
채식주의자의 동물 권리주의는 인간 중심적인 사고일 뿐이다. 왜 어떤 생물이 죽어도 되는지 결정하는 기준이 인간이 돼야 하나? 묻고 싶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가축들은 농업 부산물, 식품에서 나오는 각종 폐기물들을 먹어치우고 있다.

가축들이 부산물로 만든 사료를 섭취하고 처리하면서의 비용 절감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일거양득의 효과들은 왜 생각을 안 하는지 환경단체, 비건단체에게 묻고 싶다.
 
편향된 이념이야 어쩔 수 없지만 정확한 정보를 제대로 알리는 게 최소한의 도리 아닐까? 무조건적인 짜깁기식의 불신은 책임 있는 환경단체, 비건단체의 자세는 분명하게 아닐 것이다...
 
- 페북가평 최우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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