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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24일 광역장사시설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정연수)로부터 청구된 가평군수 소환과 관련, 집행부가 6월3일 오전 주민소환투표관리경비에 대해 예비비 집행계획을 군의회에 밝히자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신용성 자치행정과장이 밝힌 예비비 집행계획에 따르면 가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주민소환투표 준비실시경비 3억7백만원을 6월4일까지 가평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해야 하고 주민소환투표 발의 시 추가로 4억6천8백원을 추가납부 하는 등 총 7억7천5백만원의 경비를 군비로 부담 해야하는 막다른 상황에 몰렸다.
그러자 의원들은 송기욱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역장사시설에 대한 의회 입장을 분명히 밝힌바 있고 지금이라도 반대대책위원회가 요구하는 제3차 공고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라고 집행부를 압박했다.
이에 집행부는 매우 곤혹스런 입장을 보이며 현재로서는 이곡2리 후보지가 용역중에 있어 6월 말이면 용역 결과가 나오면 그때가서 결정 할 일로 현재 제3차 공고 계획은 논의 한바 없다며 군의회에 입장을 군수께 보고해 6월4일 중으로 대안을 밝히겠다면서 입장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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