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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문화원이 9월14일 오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앞으로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법인으로 정관을 개정하고 6.25전쟁 가평전투 증언집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증언집 증정식에는 전)가평문화원장 이자 학도의용대장 신일균, 이춘세 현역참전용사, 6.25참전유공자회 이해영, 북면 구영회, 상면 어선용, 청평면 최범규, 가평읍 최양도 등이 참석했다.
이어 가평문화원 회원들은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신축 가평문화원사를 둘러보고 특별전시실에 전시된 제70주년 캐나다군 가평전투 기념 헌사전을 관람하며 뼈아픈 교훈과 이땅을 지켜낸 호국영령의 숭고희생에 다시한번 고개를 숙였다.
캐나다군대의 헌사전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전시되었던 작품들로 가평문화원이 캐나다 대사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사진 58점 모두를 가평문화예술회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9월30일까지 일반인에게 전시 할 계획이다.
이 사진은 6.25한국전쟁 중 가평지구 특히, 북면일대와 가평시내 전경 등 지금까지 미공개 되었던 진귀한 전쟁 기록사진들이 많고 가평문화원 동아리 평묵회, 청유회, YOC 회원들도 2015년도에 6.25 전쟁관련 그림을 그려놓았던 작품들을 이번에 함께 전시하게되어 의미를 더했다.
가평문화원은 신축문화원에서 가평전투에 참여했던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 등과 협의하여 사진전 뿐만아니라 유품 전시회도 갖을 계획이다.
한편, 가평문화원은 7월1일로 임창호씨가 주임으로 신규로 발령을 받아 직원이 보강되었으며 보궐로 선임된 이상춘 부원장과 신임 이사로 선임된 현) 가평군새농민회장 피부호, 전) 가평중고총동문회장 김인권, 현) 바르게살기군협의회위원 김경수, 현) 가평중고총동문회장 박범서, 현) 문화체육과장 장창순 등 5명의 이사가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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