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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조종면 소재 푸은치과 (원장 양일수) ) 는 11월24일과 29일 코로나 19 장기화로 월동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종면 및 상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지원 난방비에 사용 해 달라며 양면에 350만원씩 총 7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5년째 이어져 오는 온정의 주인공 양일수(70)원장은 1998년 서울서 가평 산천이 좋아 조종면 상판리 절골로 이사와 살다가 수 년전 현재 위치에 치과를 개업, 사랑의 의술을 펼쳐 고객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 왔다.
양 원장은 “ 지역사회에서 의술로 돈을 벌기 때문에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마땅하다.” 며“ 자신의 마음이 전달돼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 함께한 김호명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의장은 “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꾸준히 기탁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며 “ 연탄이 모자라는 취약계층을 면밀히 살펴 면에 대상자를 의뢰하겠다.” 는 말을 했다.
이번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탄을 지원 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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