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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어부바 신협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따듯한 등을 내어주면서 지역의 서민 금융기관으로 우뚝 선 가평신협이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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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신협 청평지점 |
현재 비상임 이사장(홍해룡) 과 상임이사(박성재) 양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가평신협이 두 체제를 과감히 폐지하고 상임이사장(임기4년) 체제를 도입, 내년도 2월 정기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이 이사장을 선출, 새롭게 출발 할 예정이다.
7천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출하는 상임 이사장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다수 득표자가 당선된다.
이에 가평신협의 산파역을 맡았던 심문섭 전무가 지난11월30일 부로 39년의 근무를 마감하고 상임 이사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출사표에서 심 전)전무는 “ 지역사회 및 가평신협 발전과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끊임 없이 개발하고 노력하는 일꾼이 되겠다.” 며 " 앞으로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인상2막을 시작을 위해 도전하게 되었다." 고 포부를 밝혔다.
심문섭 전) 전무는 1982년 2월 조종고등학교를 졸업, 동년 11월에 가평신협의 전신인 현리성가신협에 입사 한 후 1984년 군복무를 위해 휴직하다 1986년 11월에 복직했다.
그후 심문섭 전)전무는 신협MBA과정을 수료하고 지부평가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으며 2012년 10월 가평읍내 지점장에 발령을 받아 최우수 조합으로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온(溫)세상나눔캠페인, 집수리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가평신협 문화센타운영, 일상탈출, 여행을 떠나요 적금 개발로 조합원을 확대, 역대 최고의 여신 및 수익실현을 바탕으로 현재 지상 4층규모(연면적 1,716㎡)의 청평지점 신축회관 건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개점을 앞두고 있는 청평지점에 4명의 직원을 포함 총 16명의 직원이 가평신협에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청평지점 건립에 공로가 많은 본점 장동영 차장을 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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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