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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1월19일 명지분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생산자 협의회가 매년 물품지원을 통해 가평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12월30일 오전 가평북중학교 교장실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생산자협의회 심민구회장은 본교 황기권교장에게 2천만원 상당의 테플릿PC 20대를 전달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생산자 협의회는 명지분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30여년 동안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가평군 전역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4명의 자녀가 명지분교를 다녀 본교 어머니회장까지 지낸 가평군의회 강민숙의원이 그동안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생산자협의회 행사나 애경사 때 부부가 수시로 방문, 우정를 나눈 인연으로 이번 전달식에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학교측은 테플릿PC 20대 사용계획에 대해 재학생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꼭 필요한 상황에서 원격수업시 학생에게 대여해 유용하게 활용하겠다.“ 고 밝히며 특별히 심민구회장과 강민숙의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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