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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의 든든함을 지향하는 북면 주민자치회가 6월15일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한 다음 주민투표를 통해 4개 중점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조규관 가평군 행정복지국장, 김현수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 남경호 북면장, 유관기관단체장, 각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포인트를 통해 연혁소개 및 3개 분과의 사업계획 발표했다.
북면 주민자치회 기획분과에서는 2,792천원이 소요되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게시판,소리함설치)와 11,410천원 예산의 면민화합의장(작은음악회), 복지분과에서는 2,927천원 예산의 사랑의 김장담그기, 관광분과에서는 2,792천원 예산의 북면 전통직거래 장터 운영 등 총 4개 사업에 19,921천원이 소요되는 사업내용을 발표됐다.
이어 북면 현재 인구수 3,564명에 1.5%에 해당하는 정족수 54명 보다 많은 208명이 투표한 결과 북면직거래장터 운영(196표), 면민의 화합의장(113표), 너와나의연결고리(29표), 사랑의김장담그기(19표) 순으로 나타나 이 결과를 군에 보고키로 하고 이날 총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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