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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오전 10시 46분경 경반리 산 근처에 홀로 사시는 아버지(70대)와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어 수색을 펼쳤으나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보니 밤새 많은 비가 와 경반천에 물이 많이 불어나 있고 유속이 매우 빠른 상황에서 구조대가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신고자에 의하면 오전 7시 경 산으로 염소 먹이를 주러 간 것 같다는 내용을 토대로 수색을 펼친 결과 오후 2시 39분경 경반리 하천 수심 약 60cm에서 물에 잠긴 상태에서 실종자가 발견되었으나 사망했다.
이날 구조에 소방인력 20명, 의용소방대 5명, 경찰 7명이 출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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