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꺽이고 가을이 성큼 다가서자 자라섬 중도에 위치한 호박터널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사랑을 받고 있다.
길이 175m, 폭3.5m의 호박 양액재배 터널형 실증하우스에는 애플박, 도깨비방망이박, 이색칼라배호박, 여주, 뱀오이 등 13종의 다양한 박과류가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탄성을 자아낸다.
박과류는 예로부터 재물과 행운을 상징하는 식물로 , 희망의 길을 지나 남도 꽃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행복의 길을 통해 나가는 방문객에게 꿈과 희망이 가득하고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하는 바람에서 조성됐다. |
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