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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사과(홍로)품평회 결과, 최우수상에 북면 제령리 아네스농원 유강현(사진 위)대표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가평읍 마장리 이필주씨가 장려상은 마장리 이해근씨가 차지했다.
9월19일 자라섬 남구 입구 앞 전시 부스에서 진행된 사과품평회에 농업기술센터 김창하 소득개발과장, 김용주 농업정책과장, 이경민 가평군농협 경제상무, 박경철 사과연합회 부회장, 박정주 사과연합회 사무국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모양새, 과실 전체의 크기와 품종 고유색깔로 과실표면 전체에 고르게 착색되고 과면이 매끄러운 것 등을 중점적으로 현장 심사진행했다. 또한 이보다 앞선 지난 8월24일부터 25일까지 농가를 직접 방문,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유강현씨(40세)는 북면 제령리에 약 3,000평 과수농원에서 아버지와 함께 사과와 자두농사를 짓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독립해 사과농사를 지은 지 2년만에 큰 상을 받게 되었다.
유 대표는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사과농사를 가르쳐 주시고 지금도 변함없은 사랑으로 염려와 격려해 주시는 아버님과 어머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농사짓는 친구들의 도움도 크다며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이 농사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31농가의 홍로사과품종이 출품되었으며 9월20일부터 10월16일까지 자라섬 중도 농산물판매장에서 전시 판매된다.
매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해오던 사과 품평회시상식을 올 해는 빠른 추석으로 농산물 판매의 어려움을 겪자 이를 해결하고자 자라섬꽃축제와 연계하여 시상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19일, 오후 3시에 현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가평군농협의 후원으로 최우수상은 1백만원, 우수상 6십만원, 장려상 4십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문의 유강현 대표 010- 4621-8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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