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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자라섬 씽씽얼음축제가 지난해 12월30일부터 가평천 일대에서 열려 3일간 수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최근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서 겨울철 결빙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번 축제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결빙시스템(2개소/3천여평) 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설비를 마치고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 할 계획이며 현재는 자연 결빙장 1면만 축제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겨울 축제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근 화천군과 홍천군이 결빙시스템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수시로 현장을 찾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축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결빙이 잘되는 것으로 안다고 전해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음낚시터 운영을 위해 주최측은 1일 1톤의 송어(1,500마리)를 넣고 있으며 이밖에 얼음놀이터, 회센타, 공동취식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월1일 최춘식 국회의원은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축제장 입장료는 주중에는 2만원 주말에는 2만2천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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