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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행정감사특별위원회는 행감 7일차인 15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관리 업체인 정풍산업(주)과 우주산업개발(주)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감에서 1권역인 가평읍, 북면의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정풍산업(주)에 비해 상면, 조종면, 청평면, 설악면 지역의 2권역을 맡고 있는 우주산업개발(주)의 생활폐기물 처리량, 운반거리 등에서 대조를 이룬 가운데 용역관리비용에 차이를 보이자 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산출방법에 이의를 제기했다.
자료에 따르면 1권역은 약 1만1천 세대(인구 24,600명), 수거차량 11대, 환경미화원 30명, 1년 수거량 11,000톤이며 2권역은 2만 세대(인구 39,700명), 수거차량 14대, 환경미화원 33명, 1년 수거량 16,200톤으로 2권역이 수거범위와 수거량이 약 1.5배에 해당하나 이에 비례하는 용역관리비용이 지원되지 못하는 부분을 꼬집으며 우회적으로 개선을 요구했다.
김종성 의원은 용역사 대표로부터 업무과다로 인한 직원들의 사고위험, 유류대 인상 등의 고충사항을 듣고 자원순환과에 원만한 해결책을 요구했다.
최원중 의원은 정풍산업(주)과 우주산업개발(주)에 행락철 폐기물 수거량 증가로 인한 환경미화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거점휴게소 설치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진옥 의원은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CCTV확충을 자원순환과에 요구했다.
강민숙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 발생되는 과다비용 지출도 문제지만 수거량과 업무강도에 비해 불합리한 위탁관리비용도 문제라고 짚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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