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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과 가평군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현장 노동자들을 위해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캠페인’을 7월에 이어 8월까지 두 달 동안 진행하고 있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상시적인 현장점검과 개선지도를 실시하는 경기도-가평군 협업의 보조사업이다.
가평군은 2021년부터 매년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북동부권역의 거점 수행기관)와 함께 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평군에는 산업안전·보건 분야 자격 소지자 등 민간전문가 2명이 노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되어 40시간의 전문교육 훈련을 받은 후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5월에는 가평군 노동안전지킴이 담당공무원 및 가평군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관계자 합동의 ‘산재예방 컨설팅 지도점검’을 추진하여 관내 총 10개의 사업장(건설업 6, 제조업 4)에서 추락 위험요인 13건, 화재·폭발 위험요인 11건 등 총 30건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하여 컨설팅 지도를 통해 자율개선을 유도하는 등 각 사업장 내 산재 사고사망자를 감축하고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특히 7~8월은 노동안전보건 강조주간으로 폭염에 따른 열사병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중대산업재해에 해당되므로 각 사업장이 열사병 예방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 폭염을 대비해달라” 라고 당부하면서, “가평군은 산업현장 위험요인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개선지도를 지원할 예정이며, 관내 각 사업장에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달라” 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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