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상가연합회(회장 유병운)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기 위한 이웃돕기 ‘사랑의 호프데이’를 14일 오후 현대웨딩홀에서 개최했다.
가평 상가연합회는 용추, 달전리, 두밀리, 가평읍 등 5개 연합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병국 국회의원, 이병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성기 박창석 도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호프데이 행사는 식전행사로 가평읍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카리나 흙양 팀이 출연해 코시코스의 우편마차,영화 라이온 킹의 주제곡 Lion Sleep Tonight를 연주 해 참석자들에게 청아하고 감미로운 화음을 선사했다.
곧 색스폰 동호회가 출연해 양희은의 “ 아름다운 것 들” 김수한의 “ 젊은 그대” 등의 연주와 밴드 1958의 공연 속에 서로가 호프 잔을 기울며 아름다운 선율에 잠시 이웃을 생각하고 성금을 모으는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를 3시간동안 이어갔다.
유병운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그동안 연합회는 상인들의 건의를 받아 하나로 마트 영업시간 조정과 재사용 봉투 원인자 분담금을 제안하고 유권자 시민연대에 추천, 전국 소상인 학자금 5백만원을 가평 상가번영회가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 이날 모금된 수익금과 찬조금은 뜻 있는 곳에 전액 기부토록 하겠다.“ 는 뜻을 밝히며 ” 무료로 공연한 연주 팀, 각 지역 번영회장 및 임원, 회원, 후원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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