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신협이 신협으로 태어 난지가 30여년 되고 300 백억원이라는 자산을 달성해서 지금 현재 규모로 본다면 충분히 지점을 개설해도 감당 할 수 있는 크기가 되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가평읍 대곡리 168-11번지 (시외버스터미널 앞)에 4층 건물을 매입, 오는 10월 말경 가평읍내 지점 개설을 앞두고 현재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간 홍해룡 가평신협(본점 현리) 이사장은 1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추진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홍 이사장은 또 “우리 조합원들의 폭넓은 혜택을 전달 할 수 있는 방법, 가평관내 조합원들이 좀 더 편하게 신협을 이용하기 위해서 읍내 지점을 설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새로이 개설되는 읍내지점은 대지 449㎡에 연건평 1047㎡의 4층 건물로 이중 1층 132㎡은 사무실, 지하 132㎡은 회의실 용도로 사용 할 계획이며 심문섭 지점장(본점 상무)외 3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또한 지점에서는 ▷ 여신, 수신 업무 ▷공제사업 ▷신용카드결제 단말기사업(van) ▷ 지역개발사업(장학사업, 이웃돕기) 등 본점에서 수행하는 전반의 영업활동으로 군민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읍내 지점 주변에 금융기관이 집중되어 있는 환경에 대해 홍 이사장은 “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질 좋은 서비스를 공급하도록 하고 경쟁이라고 하기보다 오히려 서로 윈윈하는 관계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1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1인을 위하여(One for All, All for One) ” 라는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직장. 단체에서 일정한 공동유대에 속한 사람들이 모여 자금을 조성하고 필요한 때에 대출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주민 및 구성원들이 함께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을 통하여 지위향상을 도모하는 비영리 협동조합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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