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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오후, 청평도서관 어울림실에서 열린 가평군 현안조사연구 및 미래 전략 포럼은 단순한 회의 그 이상이었다.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더불어, 청중들에게는 쓴소리이자 보약과 같은 총평이 주어졌다.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의 발표 이후 이어진 총평에서 조두영 청평면장은 공무원들이 이 같은 자리에 참석하여 직접 보고 배운 뒤,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포럼이 단순한 정보 공유의 자리를 넘어, 공직자들에게는 소중한 학습 기회이자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말했다.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위원장 또한 이번 포럼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던 것을 고백하며, “이제는 체계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평의 미래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그는 가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일꾼과 공무원들이 이러한 논의에 더 깊이 관여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단순히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가 아니라, 가평군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지역일꾼과 공무원들이 이 같은 포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체계적인 자료와 데이터에 기반한 논의는 가평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러한 논의가 공직사회에 제대로 반영될 때 비로소 가평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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