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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재향군인회(회장 장석윤)는 9월 9일(월) 북면 이곡리 및 목동리소재 캐나다전투기념비, 호주전투기념비 주변 도로변에 태극기를 비롯한 캐나다, 호주 국기를 게양하는 등 보은의 민간외교 활동을 펼쳤다.
양구에서 개최된 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에 참가한 캐나다군 및 호주군 장병들이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9월 10일(화) 전투기념비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갖게 됨에 따라 뜻깊은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와 대한민국과 자유를 헌신과 희생으로 지켜 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6.25전쟁 당시 가평 전투에 참전했던 왕립호주연대 3대대 소속현역 장병 60여 명이 호주전투기념비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갖는 것은 그들이나 우리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장석윤 회장은 이역만리 머나먼 가평을 찾아준 장병들이 계획된 일정을 잘 마치고 건강하게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바랐다.
한편 가평군 북면에는 6.25전쟁 당시 UN군으로 참전한 캐나다군(프린세스 패트리샤 캐나다 경보병연대 2대대 / The 2rd Battalion of Princess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과 호주군(왕립호주연대 3대대 /The 3rd Battalion of Royal Australian Regiment)이 가평 전투에 참전하여 큰 전과를 거둔 것을 기념하기 위한 전투기념비가 각각 건립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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