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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제16회 가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가평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열렸다.
서태원 군수, 김경수 군의회 부의장 및 여러 의원들,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가평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에게는 특별한 선물로 영화관람 기회가 제공되었다.
행사 전, 역사놀이체험단 성수현 씨가 전통 풀피리 연주를 선보이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고, 알파카 어쿠스틱 공연팀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큰 위로와 활력을 선사했다.
윤세열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사랑과 배려가 가득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가평군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지역 복지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명단
- 군수 표창: 최상규(가평읍행정복지센터), 송순화(가평읍), 조병복(설악면), 송양순(조종면), 신옥순(조종면), 유승수(북면), 박지혜(가평군가족센터)
- 군의장 표창: 조중현(청평면), 안보훈(상면), 민의규(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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