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농협(조합장 장동규)은 10월 13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에 건강관리용 의자 100개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측은 원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취지로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되는 의자는 제화업체인 ㈜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의 전격적인 후원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길 대표는 47년간 구두를 만든 장인이자, 가난과 역경을 딛고 굴지의 제화업체 대표로 우뚝선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가평군농협과 김원길 대표의 인연은 지난 9월 25일 농협이 개최한 ‘2024년 영농회장 워크샵’ 행사에 강사로 초빙된 김원길 대표가 자신의 삶의 여정과 긍정적 메시지를 통해 큰 울림을 주며 앞으로 가평군을 위해,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루어졌다. 또한 금차 의자 기증 또한 그 약속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농협 관계직원과 가평군지회 장동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장동원 가평군노인회장은 “가평군농협과 바이네르(주)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무엇보다 그 관심과 마음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
가평군농협 장동규 조합장은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드린다” 고 전했다.
가평군농협은 지난 2월에도 가평관내 170여개소 경로당에 경로당운영비(총 5,300만원)를 지원한 바 있으며, 만 70세 이상 원로 조합원 건강검진 사업 등을 펼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woonaksan5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