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재향군인회(회장 장석윤)는 10월 15일 캐나다 서부지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재향군인회 간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장민우 캐나다 서부지회 지회장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장민우 회장은 현재 가평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가평군과 캐나다의 유대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식은 가평군 재향군인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장석윤 가평군재향군인회장과 장민우 캐나다 서부지회장을 비롯한 양 재향군인회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재향군인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상호 방문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재향군인회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회원 복지 증진과 우리나라 안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민우 회장은 협약식에서 “캐나다 서부지회와 가평군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가평군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양 재향군인회는 물론 양국이 함께 발전하고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가평군 홍보대사로서도 이 관계를 더욱 활성화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장석윤 회장은 6.25전쟁 당시 캐나다군의 가평전투에서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이번 협약이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안보 협력에 큰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양 재향군인회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woonaksan5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