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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장애인복지관은 11월 12일 복지관마당에서 봉사자들과 장애인,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두손모아봉사단, 가평읍의용소방대(대장 공명순), 청평개인봉사자와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청평양수발전소 직원들이 참여해 장애인 1:1 매칭으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겸하여 실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김장 나눔 행사는 20여명의 봉사자와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2시간여 만에 11시 30분에 마무리 되었으며 가평읍의용소방대원과 청평개인봉사자들이 재가장애인 가정 86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장애인복지관은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앞두고 사전에 재가장애인가정 86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 수요 여부와 필요량을 사전에 파악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에 기여코자 직접 각 가정의 김치통을 수거하여 이름표를 부착하여 이날 김장김치를 담아 각 가정에 정성껏 전달했다.
장애인복지관의 김장 나눔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되었다가 4년만인 올해 처음 재개하게 되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양수발전소 3백만원의 후원금과 나머지 비용을 장애인복지관에서 부담하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양수발전소 이상용 과장은 장애인과 1:1 매칭으로 함께 김장행사를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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